quinta-feira, 7 de maio de 2020

# "마침내 라이브 관전" 英 언론의 예상, "전북이 수원에 2-1 승리" #




강필주 기자] "전북이 수원을 꺾을 것이다."
영국의 한 언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뚫고 개막하는 한국 K리그에 구체적인 관심을 보였다.
K리그는 8일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2020시즌 개막을 알리게 된다.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개막하는 첫 축구리그다.
8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이브닝스탠다드'는 오후 7시 열리는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의 '하나원큐 K리그 2020' 개막전 경기에 대한 프리뷰와 예상평을 올려 관심을 모았다.
이 매체는 "축구팬들은 마침내 이번 금요일 라이브로 경기를 지켜 볼 수 있게 됐다. 한국의 K리그가 코로나19 폐쇄를 돌아오기 때문"이라고 반겼다.
이브닝스탠다드는 "원래 2월 개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속에 연기됐다. 현재 발병은 통제 되고 있으며 우선 무관중으로 리그 킥오프를 허가 받았다"고 K리그 개막 사정을 설명하기도 했다.
또 기사는 "개막식은 일본과 공동 주최한 2002 월드컵을 위해 지어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가 FA컵 우승팀 수원 삼성을 만날 예정"이며 "영국 TV에서는 중계가 없지만 K리그 트위터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된다"고 설명을 곁들이기도 했다.
특히 유럽 베팅업체 '벳페어'를 참고한 이 매체는 전북이 수원을 상대로 최근 38경기 동안 20승 11무 7패를 기록 중이라면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놓친 홈팀 전북이 최근 4번 중 3번의 홈경기를 이긴 만큼 수원을 이길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전북이 2-1로 승리할 것이라는 구체적인 전망도 내놓았다.
한편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날 개막하는 K리그가 전 세계 17개국에 생중계 된다고 밝혔다. 연맹은 올해 3월까지 총 10개국(중국, 마카오, 홍콩,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세르비아, 슬로베니아, 몬테네그로, 마케도니아, 코소보)에 송출되는 3개 플랫폼에 K리그 중계권을 판매했고, 추가로 총 7개국(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호주, 인도, 말레이시아, 이스라엘)에 송출되는 5개 플랫폼에 중계권을 판매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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